골든벨 스타로 유명한 김수영이 폭주족 생활을 고백해 이목을 끌고 있다.
3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김수영은 "중학교 때 친구들과 폭주족 생활을 하면서 가출도 했고 당시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수영은 "왕따에 학교 선생님들의 폭력에 시달리면서 문제아가 됐다. 친구들과 가출까지 감행했다"며 "패싸움을 하다가 싸움에 휘말려 칼을 맞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수영은 이어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가사를 듣는 순간 아직 젊다는 이유만으로 괜찮은 미래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집으로 돌아가게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수영은 실업계 최초로 골든벨을 유명해진 인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런던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과 중국경제경영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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