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일본차 브랜드 렉서스가 8일 ‘뉴 제너레이션 ES300h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전국 18개 전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뉴 제너레이션 ES300h 프리미엄은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이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전략 모델이다. 일부 옵션 조정을 통해 ES 하이브리드 라인업 가운데 가장 낮은 4천990만 원의 가격이 책정돼 경쟁력이 높아진 게 특징이다.
기존 슈프림(기본형) 모델에서 내비게이션과 리어 윈도우 선쉐이드 등 일부 옵션이 빠졌고 가죽시트도 인조가죽으로 바뀌며 가격이 570만 원 낮아졌다.
파워트레인 부분에서의 변화는 없다. 2.5리터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16.4km/L의 연비 성능을 갖췄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인 ES350h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앞세워 BMW의 디젤 세단인 520d와 경쟁한다는 방침이다. 520d는 6천260만 원이다.
프리미엄 모델의 출시로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300h의 세부모델은 슈프림(5천560만 원), 이그제큐티브(6천160만 원) 등 3가지로 확대됐다.
한편 렉서스는 4월 한 달 동안 뉴 제너레이션 ES300h 전 트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오일과 필터의 평생 무료교환 쿠폰(10년 20만km) 등 혜택을 제공한다.(마이경제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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