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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국내 최초 전기차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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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국내 최초 전기차 타이어 공급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3.04.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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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오는 10월부터 2018년까지 르노삼성의 전기자동차에 전기차(EV) 전용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삼성 순수 전기차 SM3 Z.E에 장착되는 전용타이어인 와트론은 규격이 205/55R16이며 금호타이어는 약 2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단독으로 공급하게 됐다.

와트론은 지난 7일 폐막한 2013 서울모터쇼에서 SM3 Z.E에 장착돼 공개됐으며, 전기차에 맞는 저소음과 컴포트 기술을 적용하고 재료 측면에서도 고강성과 경량화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박상표 금호타이어 OE개발팀장은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금호타이어 또한 국내 대표적인 타이어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투자와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 출시한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 S'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시장이 향후 2020년까지 100만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마이경제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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