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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택배서비스 개선에 총력…"고객이 찾는 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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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택배서비스 개선에 총력…"고객이 찾는 기업 될 것"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3.04.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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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택배물류에 대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진은 현재 택배시장이 인터넷, 홈쇼핑 이용 고객의 증가 등으로 인해 매년 약 10%이상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수준 향상이 필수적인 상황으로 보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개선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진택배는 지난 3월부터 직원의 용모와 복장 및 차량 관리는 기본이고 고객 방문 또는 부재 시 행동요령과 같은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택배서비스 가이드북'을 배송기사 스마트폰에 설치 완료했다.

애플레이케이션을 통해 배송기사는 택배 상품별 접수지침 및 업무 제휴상품 등의 내용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져 고객편의성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한진은 고객서비스센터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URL 자동전송 서비스'도 신규 도입했다. 이는 통화량 급증으로 전화가 연결되지 않은 고객에게 URL을 자동 전송해 모바일로 응대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자동 수신된 URL에 접속해 고객서비스센터의 상담원과 1:1 문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한진은 고객 접점 배송기사의 서비스 마인드가 브랜드 가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고, 배송기사의 근로 여건 및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한진은 시장환경 변화 및 서비스 요구에 발 맞춰 화물처리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대전허브터미널 내 연면적 10,142㎡(3,068평)의 분류장과 창고시설 증축으로 일평균 처리능력을 19만 박스에서 27만 박스로 확대했다.

지난해 9월에는 전체 택배물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수도권 물량을 원활히 처리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로택배터미널 증축으로 투 허브 시스템 체계 구축을 완료하기도 했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을 찾는 영업활동도 중요하지만 고객서비스 향상을 통해 고객이 찾는 기업이 되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개선 활동으로 고객의 정성까지 배송하는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마이경제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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