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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회적기업 육성 팔 걷어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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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회적기업 육성 팔 걷어부쳤다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3.04.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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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17일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이순우 은행장과 이종수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재)한국사회투자가 선정한 사회적기업에 대해 재무, 세무, 법률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게획이다. 또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사회투자로부터 경영개선자금을 지원받은 사회적기업에 대해 사후 경영상황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상시 자문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재)한국사회투자는 일자리, 복지, 환경, 문화 등 취약한 사회과제를 개선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NGO프로젝트 등에 저리의 투자 또는 융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이 행장은 “취약한 사회과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회적기업이 많이 생겨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컨설팅 분야에 다년간의 경력이 있는 우리은행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사회적배려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하고,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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