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행장 리차드 힐)이 내달 10일까지 2013년 상반기 K리그 에스코트 키즈 132명을 선발한다.
SC은행에 따르면 에스코트 키즈(escort kids)는 축구 경기 시작에 앞서 22명의 선수들을 동반해 경기장에 입장하는 어린이들을 말한다. SC은행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의 공식 후원사이자 K리그의 ‘유소년발전프로그램’ 단독 후원사다. 이 은행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K리그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SC은행 K리그 에스코트 키즈’ 신청은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C은행 프리퍼드뱅킹 등급 이상 고객 또는 ‘마이심플통장’ 3천만원 신규 고객 중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나 지인이 응모할 수 있다. ‘마이심플통장’ 신규 고객의 경우 이벤트 당첨자 선정일까지 3천만원 예금 잔액을 유지해야만 추첨 대상이 된다.
SC은행은 K리그 전북vs포항(4월27일), 수원 vs 제주(5월18일), 대구 vs 대전(5월19일), 부산 vs 인천(5월25일), 포항vs대구(5월26일), 전남 vs 수원(5월26일) 경기의 에스코트 키즈를 각 22명씩 6회에 걸쳐 선발한다. 선정된 아이들은 스탠다드차타드 축구복 상하의 풀세트, K리그 공식 인정 에스코트 키즈 수료증, K리그 선수와의 기념사진 및 액자, 보호자를 위한 경기 관람권,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리테일 부문을 총괄하는 마틴 베리(Martin Berry) 전무는 “최근의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이 선호하는 ‘마이심플통장’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소개하면서 스탠다드차타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를 선사하고자 ‘K리그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자행은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 제공은 물론 고객과의 관계 심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심플통장’은 자유입출금식 예금상품으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인 2.7%(연 최고,세전,예금잔액구간별)의 금리를 제공한다. 일 평균 잔액이 3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단 하루만 맡겨도 2.7%의 금리를 제공한다. 따라서 일시적으로나 단기적으로 여유 자금을 운용하기에 적합하다고 SC은행은 강조했다.(마이경제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