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OTP 번거로움은 그만!"…하나은행, 신규 자금관리서비스 선봬
상태바
"OTP 번거로움은 그만!"…하나은행, 신규 자금관리서비스 선봬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3.04.29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이 대기업 및 외감 중기업을 위한 자금관리서비스인 '빅넷 전용선 서비스'를 선보였다.

2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빅넷 전용선 서비스'는 보안성이 뛰어나고 대량이체에 장점을 가진 ‘펌 뱅킹 서비스’와 인터넷뱅킹 기반으로 데이터 이용료가 저렴한 ‘CMS(Cash Management Service)’의 장점이 결합됐다. 개별 전용망과 저렴한 비용으로 펌 뱅킹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또 기존 CMS 서비스를 이용해 여러 계좌의 자금을 집금계좌로 모으기 위해서는 여러번의 일회용 패스워드인 OTP(One Time Password) 조작이 필요하지만, 새롭게 출시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OTP 사용 없이 한꺼번에 자금을 집금계좌로 모을 수 있다. 게다가 이체건수의 제한 없이 대량송금도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펌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의 경우 별도의 시스템 개발과 전용선 설치 비용 발생으로 중소기업 보다는 대기업 위주로 이용되고 있다. '빅넷 전용선 서비스'는 이러한 초기 전산 개발비용과 전용선 설치비용 부담 없이 펌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거래 기업의 비용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마이경제 뉴스팀)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