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산하 조사업체인 와이어리스 인텔리전스는 70개국 163개 이동통신사의 LTE 가입자 합계가 1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12월 북유럽 이동통신사 텔리아소네라가 세계 첫 LTE 상용화를 이룬 이후 3년 반만의 기록이다.
와이어리스 인텔리전스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등 5개 국가의 LTE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90%에 이른다고 밝혔다.
와이어리스 인텔리전스는 2017년까지 LTE 통신망 가입자가 9억명으로 늘어날 것이며, LTE 가입자 10억명의 대기록은 2018년 상반기에 이뤄지리라고 전망했다.
LTE 통신망의 상용화 국가 사업자도 2017년까지 120개국 400여개 통신사로 증가해 몇 년 안에 거의 대부분의 이동통신 사용자가 LTE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마이경제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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