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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부동산대책 약발 받았나? 강남 재건축 아파트 10~20%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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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부동산대책 약발 받았나? 강남 재건축 아파트 10~20% 올라
  • 이호정 기자 meniq37@csnews.co.kr
  • 승인 2013.05.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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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호정 기자] 일부 강남 재건축 아파트들이 4.1 부동산 종합대책 시행 등으로 다섯달만에 10~2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과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작년 말과 비교해 0.99%, 0.73%씩 떨어졌으나 강남권은 호가 상승과 거래 증가 등으로 최고 20%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들은 매매가격 상승률 상위권을 기록했다.

강남 개포 주공3단지(공급면적 35.859㎡)는 올해 들어서만 20.4%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5억250만원에서 현재 6억500만원으로 5개월 새 1억원 넘게 올랐다.

강남 압구정동 현대사원(105.7856㎡) 아파트도 19%의 상승률을 기록, 매매가격은 작년 말 대비 2억원 오른 12억5천만원 수준이다.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7단지(저층·72.7276㎡)는 18.5%(8천5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112.3972㎡)의 매매가격은 작년 말 9억원에서 10억5천만원으로 16.7%(1억5천만원) 올랐고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52.8928㎡)는 15.6%(7천500만원) 상승한 5억5천500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개포동 주공3단지(50.633㎡)와 가락시영2차(56.1986㎡)도 올해 들어 각각 12.9%, 12.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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