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23일 "고마워요 50년, 함께 가요 100년"이라는 주제로 새마을금고 회원을 비롯한 3만5천명의 새마을금고인들 및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등 내외빈과 함께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5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좀도리모금액 전달, 대국민 행복선언, 새마을금고 새로운 CI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금고 국토대장정'을 통해 모금된 5억2천만원의 모금액으로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심장재단 등 10여 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금고 운동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 대한 포상 및 표창도 수여했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날 "새마을금고 반세기의 역사는 미래를 현실로 실현시키는 창조의 과정"이었다며 "금융사고 등으로 문제가 되는 곳도 종종 있는데 예방을 위해 내부 임직원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건전성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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