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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CJ 미공개정보 활용 불공정행위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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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CJ 미공개정보 활용 불공정행위 혐의 조사
  • 이경주 기자 yesmankj@csnews.co.kr
  • 승인 2013.05.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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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경주 기자]금융감독원이 CJ그룹의 미공개정보 등을 이용한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CJ그룹이 외국에 개설된 차명계좌의 비자금을 이용해 국내 계열사 주식을 사들여 막대한 시세차익을 남겼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 회장 등이 조성한 국외 비자금이 한국투자자로 둔갑해 CJ그룹계열사 주식을 매입한 정황이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CJ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자금 흐름과 공시정보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다만 CJ그룹주들이 규모가 커 주가조작보다는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행위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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