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이 6.25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카드사용료의 0.2%를 기금으로 적립하는 '외환 Peace Korea 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번 상품이 사회통합과 평화정착을 기원하기 위해'세계평화 패스티벌 아리랑' 행사 주관업체인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와 제휴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계평화 페스티벌 아리랑'은 남북을 갈라놓은 비무장지대(DMZ)의 폐철조망을 녹여 만든 보은메달을 전세계 21개국 약 12만명의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전달하는 범정부차원의 행사이다.
'외환 Peace Korea 카드'는 최근 출시된 외환은행의 범용 포인트 적립카드인 '2X 시그마 카드'의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추가로 카드이용금액의 0.2%를 Peace Korea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통합과 평화정착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드디자인 역시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모양의 로고와 '국민행복을 위한 PEACE KOREA CAMPAIGN'을 인쇄했다.
'외환 Peace Korea 카드'는 금액구간에 따라 기본 0.2%, 50만원이상 시 0.4%, 100만원이상 시 0.8%, 200만원 이상 시 1.0% 적립서비스를 제공하며 외환 2X카드의 기본 특징인 6개월간 연속 사용한 뒤에는 혜택이 2배로 커져 0.4%~2.0%의 적립율이 적용된다. 적립한도는 월 최대 10만포인트까지 제공한다.(사진=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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