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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칭, 인터넷 익스플로러 팝업 '피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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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칭, 인터넷 익스플로러 팝업 '피싱 주의보'
  • 김문수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3.05.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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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인터넷 실행시 인터넷 익스플로러 팝업창을 통해 피싱사이트로 유도하는 신종 피싱수법이 발견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한 피싱사이트 유도에 대한 유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검찰, 금감원 등 공공기관과 은행 등 금융기관을 사칭해 보안 인증·강화 절차 등을 빙자한 특정 사이트로의 접속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100% 피싱사이트에 해당한다.

또한 본인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거나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할 경우 PC 백신프로그램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제거하고 PC보안 점검을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피싱사이트에 금융거래 정보를 입력했거나 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금융회사 콜센터에 신고를 통해 본인 및 사기범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아울러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가입해 타인에 의한 공인인증서 무단 재발급을 예방하고 금융회사별로 제공하는 보안서비스에 적극 가입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다운로드나 이메일 클릭은 주의하고 경찰청에서 무료 배포중인 파밍방지 프로그램인 '파밍캅'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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