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오는 7월 임기 만료를 앞둔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의 후임 내정자가 내달 초 결정될 전망이다. 당초 내달 중순께로 예상됐으나 시기가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11명의 후보에서 3~5명으로 압축하고 최종면접을 거쳐 내달 초 차기회장을 내정할 예정이다.
내주 중으로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서는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로 임영록 KB금융 사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최기의 국민카드 사장, 남경우 전 KB선물 사장,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중 임 사장과 민 행장, 이 전 부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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