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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 브레이크 결함 관련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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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 브레이크 결함 관련 리콜 실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3.05.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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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생산한 승용차 6개 차종 16만2천509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들 차량에서 '브레이크 스위치'의 접촉 불량으로 인해 시동이 안걸리고, 제동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등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속페달을 사용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해 주는 '정속 주행장치'와 바퀴의 제동력과 엔진출력을 제어해 차량이 흔들리지 않게 바로잡아 주는 '차체 자세제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7만9천638대(2009.7.1~2010.3.31 출고)와 싼타페 3만3천667대(2010.6.1~2011.6.30 출고), 베라크루즈 2천021대(2008.9.1~2008.11.30 출고)등 11만 5천326대다.

또, 기아자동차는 쏘렌토 2만3천421대(2010.10.1~2011.4.10 출고)와 쏘울 2만2천977대(2010.6.1~2011.6.14 출고), 카렌스 785대(2010.6.1~2010.7.30 출고) 등 4만7천183대다.

이들 자동차 소유자는 4월 11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브레이크 스위치를 교환할 수 있으며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수리했을 경우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을 보상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 (080-600-6000) 또는 기아자동차(주) (080-200-2000)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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