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자산규모 287억 원에 달하는 KB금융그룹 차기 회장에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이 내정됐다. 임영록 후보는 내달 12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고승의 사외이사)는 5일 제5차 회추위를 열고 인터뷰 대상 최종 후보로 선정된 최기의, 임영록, 민병덕, 이동걸(인터뷰 순) 후보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투표한 결과 만장일치로 임영록 후보를 선정했다.
회추위는 심층면접과 평판조회 등을 참고해 위원간 의견을 교환한 뒤 최종 회장후보 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내주 중 열리는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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