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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브라질 토빈세 폐지로 단기투자 채권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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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브라질 토빈세 폐지로 단기투자 채권도 판매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3.06.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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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KDB대우증권(사장 김기범)이 브라질 채권 투자 시 발생하는 토빈세가 폐지됨에 따라 잔존만기 1.5년의 브라질 할인채 중개를 시작한다.

그 동안 브라질 채권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6%의 토빈세가 발행했기 때문에 단기 투자가 불가능했다. 그러나 토빈세가 폐지되면서 채권가격이 상승하거나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상승할 경우 단기 투자가 가능해졌다. 

12일 KDB대우증권은 장기채, 물가채에 이어 단기채로 브라질 채권 중개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개하는 브라질 할인채는 만기수익률 9.3%(6월10일 기준)수준이며, 발행통화는 헤알화로 환 헤지는 하지 않는다.

만기에 지급될 이자금액을 할인해 발행한 할인채이기 때문에 투자기간 중 이표는 지급되지 않는다.

만기 시점에 환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는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채권에 재투자를 할 수 있어 이자수익을 누적시킴과 동시에 환율 회복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브라질 할인채의 최소 가입금액은 액면 5만헤알(약 3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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