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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어린이 재활전문병원 건립에 손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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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어린이 재활전문병원 건립에 손 보탠다
  • 김아름 기자 armijjang@csnews.co.kr
  • 승인 2013.06.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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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퍼니가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재활 전문병원 건립에 동참한다.

넥슨컴퍼니는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 대표 강지원)과 협약식을 갖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신축 예정인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 기금 조성에 합의했다.

기금은 매칭 그랜트(시민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넥슨컴퍼니가 추가 기부), 기업 기부금 등으로 모금할 예정이다.

넥슨 컴퍼니는 이날 협약식에서 1차로 푸르메재단과 가수 션이 진행한 '만원의 기적' 모금액 11억3천200만 원과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

앞으로 NXC(대표 김정주), 넥슨코리아(대표 서민), 네오플(대표 강신철) 등 넥슨 관계사들은 공동 캠페인 전개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어린이재활전문병원은 푸르메재단이 서울시와 마포구, 기업과 함께 건립을 추진중인 연간 15만 명이 이용 가능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어린이재활전문 병원이다.

푸르메재단 강지원 대표는 “장애 어린이 재활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며, 어린이 전인(全人) 재활에 최적화된 병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넥슨 컴퍼니와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슨코리아 서민 대표는 “푸르메재단과 협력해오며 재단의 설립 취지, 사업계획 등에서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며 “넥슨 컴퍼니는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왔고, 어린이재활병원 역시 그런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컴퍼니는 2011년 부산에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넥슨커뮤니케이션즈(대표 강인수)를 설립해 장애인 채용에도 앞장서며 꾸준히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져왔다.

푸르메재단과는 지난해 9월 서울 자하문로에 문을 연 '푸르메재활센터'에 10억원 기부한 이래, 센터 아이들을 위한 연말 음악회와 어린이날 행사 등을 함께 열며 인연을 이어왔다.(사진-넥슨)


               <왼쪽부터 푸르메재단 강지원 대표, 홍보대사 가수 션, 넥슨코리아 서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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