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알리안츠생명, 지난해 321억원 순손실 내며 적자전환
상태바
알리안츠생명, 지난해 321억원 순손실 내며 적자전환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3.06.27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연금이 강한 회사'를 표방하고 있는 알리안츠생명보험(대표 이태식)이 지난해 321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됐다.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실적부진에 시달렸다. 2010회계연도(2010년4월~2011년3월)에 626억 원에서 2011회계연도 446억 원으로 27% 이상 순이익이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321억 원 상당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대손준비금을 반영할 경우 적자규모는 358억 원으로 커진다.

영업수익이 3조5천억 원에서 3조1천억 원으로 10.8% 감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마지노선이던 3조 원이 무너졌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자본금 119억5천200만 원에 총 자산규모 15조1천600억 원으로 국내 진출한 외국계 보험사 중 비교적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벌였던터라 충격을 주고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