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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농아학교에 청각 장애인 교육용 멀티미디어관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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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농아학교에 청각 장애인 교육용 멀티미디어관 전달식 가져
  • 김종혁 기자 jhkim@csnews.co.kr
  • 승인 2013.06.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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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종혁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 윤갑한)가 청각 장애인 교육을 위한 제1호 멀티미이어관을 설치했다.

회사측은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의 서울농학교에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곽진 전무, 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 서울농학교 정현효 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각 장애인을 위한 제1호 멀티미디어관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현대차가 지난 5월부터 현대차 페이스북(facebook.com/ AboutHyundai)에서 진행 중인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사운드 프로젝트’에 응모된 3만 5천여건의 고객 참여를 바탕으로  마련된 첫 행사다.

서울농학교에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소리를 진동으로 보다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게 한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SONATA Touchable Music Seat)’ 5개와 빔프로젝트, 컴퓨터 등 시청각 기자재가 마련됐다.

이 날 서울농학교 정현효 교장은 “현대차가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의 첫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뮤직시트를 통해 음악을 체험하며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많은 성원으로 청각 장애인들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빛나는(brilliant) 경험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다음달까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총 5만 건의 고객 응원 메시지를 모아 전국 10개의 농아학교에 멀티미디어관을 전달할 계획이다.

청각 장애인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은 고객들은 현대차 페이스북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뮤직시트 선물하기’ 버튼을 눌러 응모할 수 있다. 현대차는 참가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커피머신, 텀블러, 음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사진>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 서울농학교 정현효 교장,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곽진 전무 및 서울농학교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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