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6일 전주출장소와 광양출장소를 연이어 개소한데 이어 8월에는 광주출장소를 개점한다는 계획이다.
친애저축은행은 2012년 10월에 구.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영업 재개한 곳으로 대출 최고한도금리를 29.2%로 책정, 저축은행 업계 최고금리보다 약 10%정도 낮은 금리로 영업을 시작했다.
대부분의 저축은행이 무분별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및 경영권자의 전횡에 의해 위기를 초래했다는 점을 고려해 준법감시인 제도 및 소비자금융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금융지주에서 실행하지 못했던 고용승계 100%, 고용승계 직원 100% 정규직 전환, 약 200명의 지속적인 인원 채용 등을 통해 현 정부의 고용정책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전라도권역의 고객들에게도 더 낮은 대출금리와 더 높은 예금금리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애저축은행은 서울지역과 충청지역, 제주지역에 이어 전라도지역까지 영업구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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