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수출은 재고물량 조절과 선적일정 등의 상황으로 전월 대비 19.3% 감소했으나 7월부터는 예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의 경우 SM5 플래티넘의 인기가 꾸준히 판매로 이어지고 있고 SM3는 경제성 높은 상품가치를 인정받으며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QM5는 전년 동월 대비 35.8% 판매가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초 다운사이징 모델인 SM5 TCE이 1천200여대에 육박하는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360여대 밖에 출고하지 못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영업총괄 담당 김상우 이사는 “고객들의 SM5 TCE, QM5 등에 대한 높은 관심에 영업일선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일어나고 있다” 며 “이러한 분위기를 잘 살리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내수시장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조속히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 짓고 7월부터는 신모델 및 인기모델 생산에 집중해 내수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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