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1일 창립 37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가진 '하반기 수은 핵심전략 설명회 및 CS비전 선포식'을 통해 "중소·중견기업과 조선·해운·건설 등 취약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늘리고 창조산업에 적합한 신규 금융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어"창조산업의 수출 산업화를 위해 마련한 수출단계별 종합지원방안을 바탕으로 창조산업을 새로운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올해 총 74조 원의 금융지원 목표를 설정하고, 이 중 56%인 41조7천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했다. 또 고객만족 비전과 슬로건으로 '고객의 미래가치를 키워주는 글로벌 성공 파트너'와 '고객과 함께 세계로, 수출입은행과 함께 미래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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