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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3대 중 1대 온라인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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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3대 중 1대 온라인서 판매
  • 김아름 기자 armijjang@csnews.co.kr
  • 승인 2013.07.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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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아름 기자]전세계 태블릿PC의 세 대 중 한 대는 온라인 판매점을 통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SA)는 '세계 태블릿, 채널별 출하량 전망:2010~2017'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세계 태블릿PC 출하량 중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33%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태블릿PC 비중은 2010년 25%에서 2011년 29%, 2012년 30%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2017년에는 37%까지 확대된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전망이다.


이는 스마트폰에 비해서 3배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SA는 앞서 올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비중이 전체의 11%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태블릿PC의 판매 조건을 보기 위해 온라인 매장을 먼저 들리는 경향이 있는데, 온라인 판매점이 이런 특성을 잘 이용했다"며 "온라인 판매점의 사려깊은 가격 정책과 강력한 소비자 서비스로 인해 실제 구매에서 소비자들의 온라인 판매점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A는 올해 전세계 태블릿PC 출하량이 작년 1억7천90만대보다 31.8% 증가한 2억2천5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이 전체의 34.3%(7천710만대)를 차지했고 북미(30.3%·6천810만대), 서유럽(20.1%·4천520만대)이 뒤를 이었다.


태블릿PC 출하량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2017년에는 2012년 대비 130.1%나 증가한 4억1천18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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