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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보잉777, 미국서 착륙사고...2명 사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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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보잉777, 미국서 착륙사고...2명 사망 확인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3.07.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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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아시아나항공 OZ 214편(기종 B777-200) 여객기가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방당국은 아시아나 항공기 활주로 충돌 사고로 2명이 숨졌다고 공식 확인했다.

조앤 헤이즈-화이트 샌프란시스코 소방 당국 책임자는 사고 이후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한국인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 일본인 1명 등 총 291명의 승객과 승무원 16명 등 총 30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기는 제2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비행기 앞쪽이 들리면서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닿았고 이 과정에서 동체가 돌면서 화재가 발생해 비행기 뒷부분이 날아갔다.

아시아나항공은 사고기에 승객 291명, 승무원 1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사고 이후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사고 직후 모두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7일 이정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팀장으로 자체 태스크포스(TF)인 재외국민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지 공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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