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11일 서울 수표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희망가게’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모금 캠페인의 결과를 공유하고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았다고 밝혔다.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희망가게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5월2일부터 6월28일까지 일반인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모금 홍보존을 운영했다.
그 결과 총 1천326명이 참여해 약 3천만 원이 모금됐다.
기금 전달식에서는 모금액 외에 아모레퍼시픽의 매칭 기부 금액 3천만 원과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의 매칭 기부 금액 3천만 원을 더해 총 9천만 원이 전달됐다.
기금 전달식에는 서 대표이사와 임직원 대표, 아름다운재단 김미경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희망가게는 8월 16일까지 2013년도 3차 모집을 진행한다.
희망가게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및 원주, 춘천, 대전(천안, 청주), 대구(구미, 포항), 부산(김해, 양산), 광주(목포) 지역에서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담보나 보증은 필요하지 않으며 신용등급도 상관없지만 소득과 재산 기준은 최저 생계비의 150% 이하 기준에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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