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은 주력 유통인 직판(신방판)시스템에서 벗어나 보다 공격적인 신사업을 전개하는 차원에서 시판유통으로 멀티 브랜드숍을 개점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세니떼 뷰티샵은 100호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을 만큼 입소문을 타며 가맹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세니떼 뷰티샵이 많은 브랜드숍 중에서도 기존 점주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은 기존 시판화장품시장에서는 없던 새로운 지원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세니떼 뷰티샵은 별도의 가맹비가 없으며 브랜드숍의 보증금이나 권리금을 코리아나가 가맹 초기에 지원해 자생력을 높여주는 선 지원 후 매출을 추진하는 상생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회사의 브랜드를 자유롭게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세니떼 뷰티샵에는 세니떼브랜드를 주축으로 한방브랜드 비취가인, 메이크업 브랜드 텐세컨즈, 비오데팡스 등 코리아나의 시판 주력 브랜드들이 공급된다.
신방판 유통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던 코리아나화장품은 시판시장의 브랜드숍 진출이 새로운 도전이자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는 “화장품 전문점 시장이 브랜드숍의 과도한 할인경쟁으로 점주 피해가 커지고 피멍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함께 성장하는 ‘선 자금지원, 후 매출’의 시스템을 도입해 할인 매출경쟁의 악순환을 개선하고 싶다”고 밝히며 “파격적인 지원시스템으로 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업종 전환을 위한 이들에게 불황기 소매사업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브랜드숍 확대을 통해 화장품 전문점과 화장품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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