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은 1963년 현재의 드링크 형태로 발매된 지 50년이 지난 박카스 탄생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카스 히스토리 영상 시청과 기념 케익 커팅, 신동욱 사장의 기념식 건배 제의, 기념 촬영 및 강신호 회장의 박카스 발매 50주년 기념 휘호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최근 국내 시장의 성장을 토대로 박카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한마음이 되어 박카스 신화를 만들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박카스가 국민 드링크를 넘어 세계적인 드링크로 그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카스는 1961년 최초 정제로 발매됐고 엠플 형태를 거쳐1963년 8월 현재와 같은 형태의 드링크 타입인 ‘박카스D(드링크)’가 발매됐다.
이후 1990년대 초 ‘박카스F(포르테)’로 리뉴얼, 2005년 3월에는 타우린 성분을 두 배(2000mg)로 늘린 ‘박카스D(더블)’로 업그레이드되며 발매 후 2012년까지 약 177억병이 판매됐다.
지금까지 판매된 박카스 병의 길이를 더하면 지구를 53바퀴를 돌고 남으며 지난해 한해에만 4억8천만 병, 금액으로는 1천70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