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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추석 상품권 패키지'로 고객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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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추석 상품권 패키지'로 고객 몰이
  • 장지현 기자 apple@csnews.co.kr
  • 승인 2013.08.18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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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지현 기자]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백화점 빅 3가 올해에도 상품권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추석연휴에 실속형 상품권을 찾는 고객을 위해 소액 패키지 구성을 강화하고 모바일 상품권 사은행사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전체 점포에서 추석 상품권 패키지를 1만3천330세트 한정 판매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300만 원 소액 상품권 패키지의 수량을 작년보다 10%이상 늘렸다. 이는 전체 상품권 세트 수량의 8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300만 원 소액 상품권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3만 원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선착순 1천 명에게는 1만 원권 상품권 3매를 연결해 특별 제작한 소장용 연결형 상품권'을 준다.


이 연결형 상품권을 고급스러운 하드케이스로 포장해 소장가치가 있는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 1천만 원·3천만 원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롯데상품권 25만 원, 90만 원을 증정한다.


롯데 모바일상품권 50만 원·10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각각 1만 원, 2만 원 롯데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나지 않고도 선물할 수 있어 멀리 있는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휴대전화로 수신된 모바일 상품권을 롯데백화점·롯데마트 상품권 판매소에서 지류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온라인몰 `엘롯데'에서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하면 별도 교환절차 없이 엘롯데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소액 상품권 패키지 판매가 매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도 많은 고객들이 명절 선물로 상품권을 구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백화점도 19일부터 한 달간 추석 상품권 패키지를 판매한다.


경기침체로 소액 패키지를 원하는 법인고객을 위해 금액을 낮춘 100만 원·200만 원·500만 원 등 `이코노미 패키지'를 준비한다.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금액별로 백화점 상품권, 2인용 그늘막 세트, 와인세트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구입은 방문·전화·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신세계백화점도 18일부터 100만 원부터 5천만 원까지 다양한 추석 선물용 상품권 패키지를 판매한다.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하며 BC법인카드로 결재하면 그랜드 힐튼 숙박권과 호텔 식사권 등 경품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상품권은 백화점과 신세계몰, 신한·우리·KB국민·기업은행 등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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