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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LTE폰 시장 1위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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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LTE폰 시장 1위 재탈환
  • 이호정 기자 meniq37@csnews.co.kr
  • 승인 2013.08.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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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호정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애플에 내줬던 세계 롱텀에볼루션(LTE) 휴대전화 시장 1위를 재탈환했다.


반면 LG전자는 소니에 3위자리를 내줘 4위로 내려 앉았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분기 세계 LTE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천72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47%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이후 애플에 내줬던 1위 자리를 세 분기 만에 되찾았다고 18일 발표했다.


판매량은 직전 분기인 1분기보다 1천700만대가량 늘었고, 시장점유율은 1분기의 25%와 견줘 무려 22%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지난 4월 말 갤럭시S4가 출시된 이후 세계적으로 LTE 제품 판매량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처음으로 LTE 망을 지원한 아이폰5의 선전으로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에 각각 시장점유율 54.1%와 41.3%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으나 2분기에는 점유율이 23.5%로 떨어지면서 2위를 기록했다.


소니는 판매량 360만대, 점유율 6.2%를 기록하며 기존 3위인 LG전자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3위 자리에 올랐다.


LG전자는 세 분기 연속 LTE 휴대전화 3위 자리를 지켰으나 2분기에 판매량이 50만대가량 줄어들며 LTE 시장에 진입한 이후 처음으로 4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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