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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통합 마케팅으로 아웃도어 시장서 성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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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통합 마케팅으로 아웃도어 시장서 성과 ‘톡톡’
  • 김종혁 기자 jhkim@csnews.co.kr
  • 승인 2013.09.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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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종혁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통합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인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을 론칭한 지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각 종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해 쌍용차의 특성을 이해하고 서킷에서의 주행으로 운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쌍용차는 지난해 2월 코란도스포츠 출시를 기념해 ‘스노 드라이빙 스쿨(Snow Driving School)’을 개최한데 이어, 지난 7일 실시한 ‘2013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Exciting Driving School)’까지 고객에게 쌍용차 고유의 기술을 경험하는 장을 열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2013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은 통합 마케팅인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이 론칭 1년을 맞는 시점에서 자연과 자동차, 사람이 어우러지는 레저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쌍용차의 의지를 본격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통합마케팅은 쌍용차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8월 쌍용차 RV 내수 판매는 5만7천111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1%, 두 배 이상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 중 지난해 1월 출시된 코란도스포츠는 2만1천441대가 팔려 48%나 급증했다. 코란도C는만7천685대가 팔렸으며, 올 2월 출시된 코란도투리스모는 7개월 만에 1만959대를 기록하는 등 아웃도어 차량의 명가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특히 2009년 구조조정 이후 2010년 매출은 2조1천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한 실적을 올렸으며, 2011년 2조7천730억 원, 2012년 2조8천638억 원을 기록해 매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상반기 1조6천606억 원의 매출을 올린 쌍용차는 올 한 해 3조원 이상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관계자는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은 모험(Adventure)과 RPM(분당 엔진 회전 수: Revolution per Minute)을 활용한 타이틀로, 가장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순간을 의미한다”며 “참여형 이벤트를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 기회로 삼고 쌍용차가 축적해 온 사륜구동 기술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2월 ‘2012 스노 드라이빙 스쿨’을 시작으로 ▲ 2012 Summer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 ▲ 코란도 C M/T 드라이빙 스쿨 ▲ 2013 스노 드라이빙 스쿨&오토 캠핑 ·▲ 코란도 C와 떠나는 맛있는 캠핑 ▲ 2013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 등 7회에 걸친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참가 인원은 1천40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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