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신호지방산업단지의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10년 임대)와 일반분양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신호'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에서 지상 19∼20층 총 14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237가구, 84㎡ 787가구 등 총 1024가구를 공공임대하고 147㎡ 총 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임대가격은 59㎡의 경우 임대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32만원, 84㎡는 보증금 7200만원에 월 42만원이다. 일반분양인 147㎡는 3억7000만원에 공급된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모든 가구에 발코니 확장과 새시 시공이 제공된다. 탁트인 바다 조망권을 자랑하며,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이 인근에 자리해 있다. 에코델타시티도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항 제1배후도로, 김해공항, 을숙대교, 부산역 등과 가깝고 사상∼하단∼가덕을 잇는 경전철 건설도 계획 중이다. 오는 24일 1순위, 25일은 3순위 청약을 받고 내달 2일부터 선착순 계약이 진행되며 입주는 오는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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