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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부산국제영화제 10년째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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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부산국제영화제 10년째 공식 후원
  • 김종혁 기자 jhkim@csnews.co.kr
  • 승인 2013.09.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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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종혁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 이삼웅)가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18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공식 후원한다. 올해는 공식 후원 10주년이 되는 해로 기아차는 영화제 현장 및 온라인 고객 참여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해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기아차는 23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배우 송선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주요 영화배우들과 유명 감독들에게 의전차량 및 업무차량으로 K9, K7, 카니발R, 올 뉴 카렌스 등 총 130대의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 곳곳에 브랜드 및 제품 홍보 영상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기아차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제 폐막 다음날인 13일에는 고객 200명을 초청해 CGV청담씨네시티 기아시네마관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을 특별 상영하는 ‘BIFF in KIA Cinema(서울에서 즐기는 부산국제영화제)’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기아차 페이스북에서 응모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활동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더욱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같은 문화 산업 지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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