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새롭게 선보이는 ‘내열유리 뚜껑’은 프리미엄 내열유리 소재(Borosilicate Glass)로 만들어져 급격한 열변화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열탕소독과 식기세척기, 스팀살균기 사용은 물론, 아무런 충격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절로 깨지는 자파(自破)의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급격한 열변화에 약한 강화유리가 깨질 때 높이 튀거나 멀리 날리는 비산(飛散)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테두리에 스테인리스 링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내열유리는 비산의 위험이 없어 테두리에 링이 없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투명도가 높은 내열유리 소재라 조리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얼룩이나 냄새 뱀 없이 손쉽게 세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크라운형과 돔형 2가지 형태로 18cm부터 30cm까지 총 6종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으며, 냄비 및 후라이팬 공용 뚜껑으로 더욱 유용하다.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홍덕희 상무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리식기로 인한 주방 내 안전사고를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베트남에 최신식설비의 내열유리 공장을 완공, 내열유리 뚜껑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락앤락은 제품 개발에 있어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보다 안전한 소재의 제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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