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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도네이아서 ‘한식알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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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도네이아서 ‘한식알리기’ 앞장
  • 이경주 기자 yesmankj@csnews.co.kr
  • 승인 2013.10.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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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경주 기자]롯데마트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2주 동안 인도네시아의 간다리아점 등 8개 매장에서 ‘2013 Korea Food Festival’을 열고 한국음식 알리기에 앞장선다.

이번에 진행되는 ‘Korea Food Festival’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식품의 안정성 및 건강식품 이미지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의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다리아점 외 라뚜플라자점, 끌라빠가딩점, 꾸닝안시티점, 파트마와띠점, 빈따로점, 따만수리야점, 버카시정션점 등 8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조해표’,‘CJ제일제당’, ‘롯데제과’, ‘롯데칠성’, ‘강진농협’등 국내 10여 개 제조사의 냉동식품, 소스, 과자, 음료, 쌀 등 300여 개 품목, 총 6천 7백여 박스 분(미화 3만달러)의 물량을 준비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연계해 끌라빠가딩점, 따만수리야점, 빈따로점, 파트마와띠점, 버카시정션점 등 5개 매장에서 사물놀이 공연 및 댄스 경연대회, K-POP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이전에도 우리 기업의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실제로 작년 12월엔 중소기업청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끌라빠가딩점’ 1층에 약 46평(152㎡) 규모로 ‘K-HIT Plaza’를 오픈 해 64개 업체의 270여 개 상품으로 중소기업상품 홍보 전용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엔 신규 26개 우수 중소기업들을 선정해 기존 ‘K-HIT Plaza’를 통한 홍보와 더불어 현지 인허가 획득 지원 등 국내 중소기업들의 현지화와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윤주경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는 금융위기 국면에서 벗어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경제적 위상이 높다”며 “국내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Korea Food Festival과 같은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2008년 10월 Makro 19개점을 인수하며 대한민국 유통업체로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해 현재 3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추가로 2개 점포를 오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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