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BMW코리아, 고객평가 반영 서비스 대폭 개선
상태바
BMW코리아, 고객평가 반영 서비스 대폭 개선
  • 김종혁 기자 jhkim@csnews.co.kr
  • 승인 2013.10.22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종혁 기자] 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고객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

BMW코리아는 지난 14일 콘래드 서울에서 ‘BMW 고객 서비스 평가단’ 해단식에서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등의 개선책을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일부 서비스 센터에서 주 1회 야간 영업일을 지정하고,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14년까지 365일 서비스 센터를 현재 4곳에서 6곳으로 확대하고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확대와 함께 고객 대기실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2016년까지 BMW와 MINI 를 합해 현재 42개 서비스 센터를 약 80%가 늘어난 75곳으로 확대한다. 작업대인 워크베이는 100% 이상 증가한 1천183개로 확충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도심 서비스의 핵심인 경정비 위주의 패스트레인 서비스 센터를 5곳으로 늘리고 서비스의 품질을 결정하는 서비스 인력의 경우 약 2배 이상 늘어난 2천246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활동한 1기 고객 평가단은 BMW가 제공하는 전체 서비스를 경험하고 직접 모든 항목을 점검 및 평가했다. 평가방법은 총 2회의 서비스 센터 방문을 통한 BMW 서비스 모니터링과 1회의 고객 좌담회를 가졌고 이를 통해 총 125회의 서비스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고객 평가단의 모니터링 및 평가 항목은 ‘서비스 프로세스 준수’와 ‘감성적 만족’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각각 80점과 83점을 얻어 BMW 서비스의 총점은 100점 만점에 81점을 받았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고객 평가단에게 BMW 서비스가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번 고객 평가단 여러분과 이룬 소통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향후 진행될 2기 고객 평가단에는 MINI 고객을 추가하고 평가단 수를 두 배인 200명으로 늘려 더욱 많은 소통을 이뤄나가는 동시에 평가 프로그램 역시 더욱 충실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2기 평가단 모집 공고는 내년 상반기 BMW 고객 평가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