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가 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2010년 2월 입체영상으로 실물에 더 다가선 삼성 LED 3D TV를 전 세계에 출시하며 6개월 만에 세계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3D TV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LED TV=삼성”에 이어 “3D TV=삼성” 공식을 성립했다.
또한 2013년에는 더욱 강화된 음성∙동작인식과 에볼루션 키트로 매년 최신 TV처럼 업그레이드 되는 스마트TV를 선보이며 “스마트TV도 역시 삼성”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에 더해 매년 혁신적인 기능을 담은 신제품으로 T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진화하는 스마트TV F8000 출시에 이어 풀HD보다 4배 더 디테일한 초고화질 UHD TV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세계 최대 크기의 85형 UHD TV ‘85S9’을 출시하며 전 세계 VVIP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해온 삼성전자는 65형, 55형 출시를 계기로 UHD TV의 대중화에 한 발 앞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65형, 55형 UHD TV ‘F9000’은 기존 풀HD TV보다 4배 높은 초고해상도의 화질 구현은 물론, 삼성만의 독자적인 4단계 화질 처리 기술인 ‘쿼드 디테일 엔진(Quad Detail Engine)’을 적용해 일반 영상도 UHD급의 선명한 화질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에볼루션 키트’를 적용해 향후 결정되는 UHD 방송 표준에 대응이 가능하다. 아직 UHD 방송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진화하는 TV의 상징이 된 ‘에볼루션 키트’는 향후 정해질 UHD 방송 표준에 맞게 TV를 업그레이드 해줘 최적의 시청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단 하나의 케이블로 다른 모든 기기와 연결 가능한 ‘원-커넥트(One Connect)’시스템을 선보였다. 여러선이 연결돼 어지러운 TV 뒷면까지 깔끔한 ‘클린백(Clean Back)’ 디자인을 구현해 기능과 완벽한 조화를 완성했다.
이러한 선명한 화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지난해 5월 개최된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 쇼 2013’에서 85형 UHD TV ‘85S9’은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제44회 한국전자전(KES2013)에서 ‘85형 UHD TV‘와’커브드 OLED TV'가 KES 혁신상(KES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특히 85형 UHD TV ‘85S9’은 최고의 디자인 혁신 제품에 수여되는 베스트 디자인(Best Design) 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참신한 마케팅 활동으로 UHD TV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풀HD보다 4배 더 디테일한 UHD 화질로 전할 수 있는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삼성 UHD TV와 함께하는 멸종위기 동물展>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지난해 8월 서울 청담동 전시를 시작으로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 한국전자전에 이어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월드 디자인위크 인 대구 2013에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서 열린 첫 번째 전시에는 열흘 동안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과 참신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8년 연속 세계판매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전 세계 평판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7.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특히, 2위 업체와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으며 업계 2~4위의 점유율 합과 거의 동등한 압도적인 수치로, 2006년 이후 시장점유율 30분기 연속 1위의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놀라운 화질과 혁신적 기능을 갖춘 초대형 제품을 앞세워 2013년 3분기 북미 지역 평판TV 시장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시장조사기관인 NPD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북미지역 평판TV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p 상승한 33.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분기별 시장점유율 중 최고 수치이며 2~4위 업체의 점유율 합계(33.3%)보다 많다. 평판TV 부문 이외에도 LCD·LED·스마트·3D·PDP TV 등 전 부문에서 모두 2위 업체와 10%p 이상의 점유율 격차를 유지하고 하며 북미지역 TV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TV는 혁신적인 기술과 진일보한 디자인, 가치 기반의 브랜드철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 받는 제품으로 그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제품을 앞세워 전세계 TV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8년 연속 세계판매 1위를 달성할 것” 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