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금호타이어의 따뜻한 다문화 동행...베트남 10가족 모국 방문 후원
상태바
금호타이어의 따뜻한 다문화 동행...베트남 10가족 모국 방문 후원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1.28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지난 24일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금호타이어의 모국방문 프로그램은 국내에 거주중인 베트남 다문화가정들의 신청을 받아 모국 방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가족(20명)을 선정했으며,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재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24일부터 29일까지 총 5박 6일간 각자의 고향을 방문해 가족, 친지들을 만날  예정이며, 또한 호치민 빈증성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생산 공장도 방문해 기업에 대한 이해와 호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5년 결혼 이후 모국을 찾지 못한 응우인티투이(28)씨는 "결혼후 시간과 경제적 사정으로 고향을 가지 못했는데 9년만에 베트남을 방문해 초등학생이 된 아이를 부모님께 보여드릴 수 있게돼 기쁘다"며 “한국생활에 정착하기 위해 고향에 가기 힘들었지만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금호타이어가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한국에 대한 호감이 커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옥 경영지원 담당 상무는 “이번 모국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가교 역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