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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캠리 등 6개 차종 북미서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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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캠리 등 6개 차종 북미서 판매 중단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1.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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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업체인 도요타가 캠리를 포함한 6개 차종의 판매를 중단하라고 북미지역 딜러들에게 지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차종은 열선 시트의 화재 가능성이 높아 미국 안전기준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판매 중단되는 차량은 차종은 캠리, 아발론, 시에나, 타코마(이상 2013년 모델 및 2014년 모델), 코롤라, 툰드라(이상 2014년 모델) 등으로 승용차와 트럭, 미니밴 등 모두 3만 6천대다.

미국만 놓고 보면 판매대리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의 13%에 이른다.

도요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현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며 "아직 전 세계에서 열선 시트와 관련된 사고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들 차종은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지역 전체와 한국, 이스라엘 등 다른 나라에서도 판매가 중단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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