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초음파 검사료가 가장 비싼 곳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이었다.
7일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 서울에 있는 17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최대비용 기준 갑상선(부갑상선 포함) 초음파 검사료를 조사한 결과 가장 비싼 곳과 가장 싼 곳의 차이가 7만원이 났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료가 21만4천원으로 가장 비쌌다. 연세대학교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8만9천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서울아산병원은 18만1천원으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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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급종합병원 갑상선 초음파 검사료 |
이어 18만원인 삼성서울병원과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이 4위에 올랐다. 한양대학교병원이 17만6천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고 고려대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과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17만5천원), 서울대학교병원(17만원)이 뒤를 이었다.
중앙대학교병원(16만9천원),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16만8천원), 건국대학교병원(16만7천원) 고려대의과대학부속병원(16만5천원) 등 4곳은 16만원대였다.
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15만8천원)과 경희대학교병원(15만원), 삼성의료재단강북삼성병원(15만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었다.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은 14만4천원으로 조사 대상 17개 종합병원 가운데 가장 저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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