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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가구업계 최초 매출 1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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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가구업계 최초 매출 1조 달성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02.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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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국내 홈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한샘은 지난 2013년 매출액이 1조 60억 원(IFRS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7832억 원 대비 28.5%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7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472억 원보다 68.1%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역시 810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56.5% 상승을 기록했다.

한샘 측은 “매출과 손익 모두 성장한 것은 지난 몇 년 동안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며 “특히 리테일(B2C) 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이 매출 및 이익의 증가를 가져왔다”고 풀이했다.

중저가 시장에서는 인테리어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부엌가구를 공급하는 ik사업과 온라인을 통한 가구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유통이 30%가량의 성장을 기록했다.

고가 시장에서는 키친바흐의 판매가 늘면서 부엌대리점부문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고 대형직매장과 인테리어대리점은 제품과 유통의 대형화를 통해 성장했다.

5개 소비자판매 부문이 모두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이익도 개선된 것.

B2B 비즈니스모델인 특판사업은 시장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큰 폭의 매출 상승 실적을 거두었다.

한샘 최양하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014년 경영방침도 ‘고객감동’으로 정했다”며 “품질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고객감동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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