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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주식부호 이건희·정몽구 회장, 세계 200대 부호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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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주식부호 이건희·정몽구 회장, 세계 200대 부호 멤버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2.10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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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주식부호 1위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으로 지분가치가 무려 10조5천억 원이 넘었다. 지분가치가 1조 원이 넘는 주주는 4명이고, 1천억 원 이상 주식부호는 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국내 상장사 주요 주주들의 보유주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70대 주식 부자들은 우리나라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지분가치가 가장 큰 주주는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으로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3개사 주식을 보유해 지분가치가 10조5천588억 원에 달했다.  이회장은 70대 뿐아니라 전 연령층을 통털어 국내 최고의 주식부자이며 최근 블룸버그가 발표한 세계 부호 순위에서도 108위에 올랐다.

2위 정몽구(76)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지분가치가 6조6천억 원을 넘었다. 정 회장도 전 연령대를 통털어 우리나라 2위의 주식부자이며 블룸버그 순위에서도 194위로 이회장과 함께 유일하게 세계 200대 부호 명단에 올랐다.


이명희(71) 신세계그룹 회장은 1조6천129억 원으로 3위,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은 1조2천414억 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들 4명을 제외하고 70대 주식부자 상위 30인에 포함된 26명의 지분가치는 수백억~수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5~7위로 이수영(72) OCI 회장 5천144억 원, 강병중(75) 넥센그룹 회장 3천446억 원, 김준기(70) 동부그룹 회장 3천283억 원 순이었다.

 

70대 주식부자 톱30

 

 

순위

주주

나이

주요 종목

종목수

지분가치

 

 

1

이건희

72

삼성전자

3

       105,588

 

 

2

정몽구

76

현대차

5

        66,129

 

 

3

이명희

71

이마트

3

        15,983

 

 

4

조양래

77

한국타이어

3

        12,414

 

 

5

이수영

72

OCI

3

          5,144

 

 

6

강병중

75

넥센타이어

3

          3,446

 

 

7

김준기

70

동부화재

6

          3,283

 

 

8

이명근

70

성우하이텍

1

          2,984

 

 

9

조창걸

75

한샘

1

          2,769

 

 

10

임성기

74

한미사이언스

1

          2,624

 

 

11

정상영

78

KCC

2

          2,564

 

 

12

조석래

79

효성

2

          2,272

 

 

13

신영자

72

롯데쇼핑

5

          2,174

 

 

14

박준형

78

신라교역

3

          1,633

 

 

15

허남각

76

GS

2

          1,553

 

 

16

최창영

70

영풍

2

          1,375

 

 

17

장철진

76

고려아연

2

          1,353

 

 

18

정재은

75

신세계인터내셔날

1

          1,263

 

 

19

정몽근

72

현대백화점

2

          1,210

 

 

20

김기병

76

롯데관광개발

1

          1,194

 

 

21

허동수

71

GS

2

          1,175

 

 

22

유성락

70

이연제약

1

          1,051

 

 

23

김동연

76

부광약품

1

          1,023

 

 

24

허진규

74

일진디스플

2

             972

 

 

25

이길환

73

세운메디칼

1

             854

 

 

26

이충곤

70

에스엘(SL)

1

             837

 

 

27

박용성

74

두산

2

             813

 

 

28

박용현

71

두산

2

             807

 

 

29

이병무

73

아세아시멘트

2

             685

 

 

30

우한곤

71

베이직하우스

1

             667

 

 

*2014-02-04 종가 기준 (단위:세, 개사, 억원)


2천억 원대 주식부자로 이명근(70) 성우하이텍 회장, 조창걸(75) 한샘 명예회장, 임성기(74) 한미약품 회장, 정상영(78) KCC 명예회장, 조석래(79) 효성그룹 회장, 신영자(72)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6명은 8~13위에 랭크됐다.

박준형(78) 신라교역 회장과 허남각(76) 삼양통상 회장, 최창영(70) 고려아연 명예회장, 장철진(76) 전 영풍산업 회장, 정재은(75) 신세계 명예회장, 정몽근(72)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김기병(76) 롯데관광개발 회장, 허동수(71) GS칼텍스 회장, 유성락(70) 이연제약 사장, 김동연(76) 부광약품 회장 등 10명의 전·현직 경영진들도 1천억 원대 주식부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허진규(74) 일진그룹 회장, 이길환(73) 세운메디칼 회장, 이충곤(70) SL그룹 회장, 박용성(74) 두산중공업 회장, 박용현(71) 연강재단 이사장, 이병무(73) 아세아그룹 회장, 우한곤 더베이직하우스 회장 등 7명도 수백억 원대의 주식을 갖고 있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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