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권오현)의 주요 가전제품이 생활가전분야에서 브랜드 가치 1위를 연달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1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 분석결과 삼성전자의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가 브랜드가치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TV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UHD TV'가 871.26점을 받아 2위 LG전자(815.77점)를 55.49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데이어 냉장고 부문 역시 삼성전자 '지펠'이 868.65점으로 LG전자 '디오스'(767.14점)를 101.51점 차이로 따돌렸다.
에어컨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 에어컨'이 850.12점으로 LG전자 '휘센'(835.30점)을 14.82점 차이로 누르고 마찬가지로 1위를 차지했고 세탁기 부문 또한 삼성전자 '버블샷'이 731.42점을 받아 LG전자 '트롬'(706.58점)에 24.84점 차이로 1위에 올랐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주로 브랜드를 대상으로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 70%와 소비자 지수 30%를 합산한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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