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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럭셔리 세단 '뉴 인피니티 Q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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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럭셔리 세단 '뉴 인피니티 Q50' 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2.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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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는 11일 럭셔리 세단 '더 뉴 인피니티 Q50'을 국내 최초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2리터 디젤 모델과 3.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 등 2개 모델로 나눠 출시하는 이번 '더 뉴 인피니티 Q50'은 디젤 모델의 경우 직분사 4기통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70/3,200~4200(ps/rpm), 최대토크 40.8/1600~2800(kg.m/rpm)의 힘을 내도록 설계됐고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두 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50kW(68ps) 전기모터와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 조합으로 총 최고출력 364ps까지 힘을 낼 수 있다. 공인연비는 디젤 15.1km/L, 하이브리드는 12.6km/L이다.

이번 Q50 모델에는 세계 최초로 바로 앞 차량과 다음 차량의 거리와 속도까지 계산해 사고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를 비롯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액티브 레인 컨트롤'과 '차선이탈 방지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과 타이어 사이에 기계적 연결 대신 전기적 동력 사용을 통해 차제 진동을 줄인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을 장착한데이어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 계수(0.26Cd)를 달성했다고 인피니티 측은 밝혔다.

그 밖에도 동급 최고 수준의 휠 베이스(2,850mm)를 구축했을뿐만 아니라 최대 4명까지 맞춤식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라이브 온 보드 시스템', 외부 소음을 제거한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다고 제조사 측은 설명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더 뉴 인피니티 Q50은 올해 인피니티의 도약을 이끌 주력 모델이다"면서 "향후 고객 시승행사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나갈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더 뉴 인피니티 Q50'의 가격은 2.2d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동급 프리미엄 유럽 판매가격 5천만 원보다 10% 이상 저렴한 4천350만 원,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4천890만 원으로 책정됐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6천760만 원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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