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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자식 앵벌이시키는 비정한 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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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자식 앵벌이시키는 비정한 아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0.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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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윤호중(경기 구리) 의원은 22일 경기도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에 미흡한 경기도에 대해 "마치 자식을 앵벌이 시키는 비정한 아비와 같다"고 비난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도내에서 택지지구로 지정돼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해야 할 지역이 40여개에 이르는데 아직까지 개선대책이 수립되지 않은 지구가 15곳에 이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사회간접자본투자(SOC)는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추후 부작용이 따른다"며 "그러나 경기도는 아무런 계획수립도 없이 수수방관하며 기초자치단체에 떠넘겨 빚더미에 앉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김문수 경기지사가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대책을 마련한 능력이 없다. 답이 없다"고 말하자 윤 의원은 "세금 받으면서 그런 역할도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따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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