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 부부는 지난달 8일 오후 1시22분께 전남 순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딸을 병원에 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12일 오전 11시30분께 아이를 보호하고 있던 나주의 영아원에서 아이를 데려가 다음날 오후 5시께 화순군 이씨의 어머니 집 인근 골목길에 다시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다행히 아이는 주민에 의해 곧바로 발견돼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부부는 박씨가 앓고 있던 질환을 아이가 안고 태어난데다 분만비, 치료비 등을 마련하기 힘들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박씨는 첫째 아들도 양육 포기각서를 쓰고 시어머니에 맡긴 채 가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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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히고 어이가 없어가지구..내가 왜그런거 써는지 니들이 알아 모르면서 나불거리지마.알앗어.그리고 병원비 일부 붙엿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