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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먹을 때 '중금속 오염' 가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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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먹을 때 '중금속 오염' 가장 우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0.2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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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은 어떤 식품위해요소를 두려워할까.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향숙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06년 일반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품위해물질에 대한 인식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복수응답)은 식품의 안전성을 해치는 위해요소 가운데 '중금속 오염'(매우 우려한다 47%, 조금 우려한다 36%)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광우병'(매우 우려한다 44%, 조금 우려한다 36%), '조류독감'(매우 우려한다 44%, 조금 우려한다 35%), '환경호르몬'(매우 우려한다 39%, 조금 우려한다 36%), '잔류농약'(매우 우려한다 35%, 조금 우려한다 47%), '식중독'(매우 우려한다 30%, 조금 우려한다 45%) 등이었다.

   또 살아가면서 수시로 닥칠 수 있는 일반적 위해 요소에 대한 질문(복수응답)에는 '자동차 사고'(매우 위험하다 76.6%, 조금 위험하다 17.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암발생'(매우 위험하다 72.2%, 조금 위험하다 18.3%), '화재'(매우 위험하다 71.2%, 조금 위험하다 16.3%0, '비행기 사고'(매우 위험하다 65.9%, 조금 위험하다 11.9%), '방사능 오염'(매우 위험하다 60.9%, 조금 위험하다 14.7%), '천재지변'(매우 위험하다 51.8%, 조금 위험하다 24.8%) 등이었다.

   '성인병'이 매우 위험하다는 답변도 49.4%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식품안전정보를 제공받는 주요 출처(복수응답)로는 언론매체가 86.7%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다음으로 가족, 친구 등 지인(59%), 인터넷 검색(43.4%) 등이었으며, 정부기관은 14.9%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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