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800B'는 풀HD급 해상도의 DLP 칩을 적용한 풀HD 프로젝터로, '다이내믹 블랙' 기능을 적용해 검은색 표현력을 높여 격조있는 영상미를 구현하고 램프 밝기를 300W까지 올려 더욱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24 프레임 트루 필름 모드'를 채용해 영화의 초당 프레임 수와 동일한 24 프레임 출력을 지원, 영화의 원 필름과 근접한 영상을 재현할 수 있다.
또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S-영상, 콤포지트 단자와 PC 입력이 가능한 'D-sub 15핀' 등을 갖춰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의 호환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이달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이고 11월부터는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블루레이 플레이어 3세대 제품인 'BD-P1400'은 1080p/24 프레임' 화질 구현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1080p/60 프레임 방식에서 발생한 화질 왜곡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1080p/24 프레임은 미국 할리우드의 기본 영화 제작 방식이기 때문에 원본 그대로의 풀HD 영화를 생생히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돌비 트루 HD', '돌비 디지털 플러스'와 'DTS HD' 등 HD 오디오의 모든 포맷을 지원해 왜곡없는 원본 그대로의 생생한 음질을 느낄 수 있고, 기존 HDMI보다 데이터 전송 폭이 더 높아진 HDMI 버전 1.3을 적용해 깊은 영상미와 7.1 채널 HD 오디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SP-A800B'와 'BD-P1400'의 화질 튜닝에는 세계적인 영상 전문가 조 케인(Joe Kane)이 자문역으로 참여해 영상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영상미가 완벽히 재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털미디어총괄 박종우 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풀HD DLP 프로젝터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뛰어난 영상 재현력을 갖춘 명품 AV"이라고 강조하고 "세계 최고 반열에 오른 디지털TV와 모니터에 이어 고품격 영상기기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확보해 디지털 기기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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