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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대우건설,위기관리 인증 획득 · 롯데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SK건설 아프리카에 물탱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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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대우건설,위기관리 인증 획득 · 롯데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SK건설 아프리카에 물탱크 기부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10.21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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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업계 최초로 ISO 22301 인증 획득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이 지난 15일 건설업계 최초로 위기관리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 22301 인증’은 최근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위기관리 및 사업연속성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재해, 테러, 지역 분쟁 등으로 인해 업무가 중단될 경우 최단 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의 기준을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하고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 Institution)가 인증 및 심사해 공인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대우건설이 해외 사업장에 대한 본사의 각종 업무에 대해서 국제적 수준의 위기관리 및 비상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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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리비아·알제리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해외 현장 관리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작년에는 SECURITY팀을 신설하여 위험국가 해외사업 노하우 공유를 통한 선제적 위기대응 체계 구축 및 관리, 국가/현장별 체계적인 SECURITY시스템을 구축했다.

위기관리 분야의 국제 표준인 ISO 22301 인증으로 대우건설의 노력을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음과 동시에 건설업계 최초 인증으로 해외 사업 능력 확대에 앞장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우건설 장영진 상무는 “앞으로 건설업계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성화 될 예정이므로 이러한 국제 기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예정이며 해외 발주처는 입찰단계에서부터 SECURITY 관련 대책을 꼼꼼하게 따지고 있다”이라며 “해외사업에 대한 선구자적 역할을 지속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201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롯데건설(사장 김치현)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전략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2014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으며,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중대 이슈를 별도 구성하여 이해관계자에게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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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김치현 대표는 보고서 발간 서문에서 “고객에게는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파트너에게는 가장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리고 진출국가에서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소임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롯데건설의 지속가능경영 5대 중대 이슈(경쟁력 강화, 현장 안전관리, 기후변화 대응, 창조적 조직문화, 지역사회 가치창출)에 대한 접근과 노력을 담고 있다. 또한 환경/안전, 임직원, 윤리경영, 고객, 동반성장, 사회공헌 관점에서 각각의 성과가 수록돼 있다. 이밖에 지배구조와 리스크 관리 체계, 기술력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보고서 작성에 대한 국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작성했다. 내용의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전문 검증기관인 DNV GL을 통해 제3자 검증도 완료했다.

SK건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두 번째 물탱크 기부

SK건설은 동아프리카 탄자니아 음트와라 지역의 음텐다치(Mtendachi) 초등학교에 10톤 짜리 물탱크를 설치기부했다고 밝혔다.

SK건설은 씻을 물이 부족해 트라코마에 감염된 아이들이 많다는 사연을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전해 듣고 물탱크 기증에 동참하게 됐다. 트라코마는 주로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돼 실명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전염병이다. 얼굴과 손만 깨끗한 물로 씻어도 사전에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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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사내 인트라넷 ‘희망댓글 캠페인’을 통해 물탱크 설치 기금을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사내게시판 사연에 댓글을 달면 1천 원씩 기금이 모금되는 캠페인이다. 이번 물탱크 기부에는 임직원 2천700여명이 참여, 총 550만 원의 기금이 모금돼 사용됐다.

이번 물탱크 기부로 3천여 명의 지역주민과 학생들은 깨끗한 빗물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건설은 물탱크 기부 이외에도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실 지붕을 새로 교체해주고 벽과 바닥 등 균열이 발생한 부분에 보수도색 작업을 지원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현재 진행 중이거나 향후 계획된 프로젝트 조차 없는 아프리카 오지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임직원들이 진정한 나눔의 뜻을 깨우치며 행복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100대 지원

KT&G복지재단은 2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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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2004년부터 매년 100대씩 올해까지 총 1천200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왔다.

지난 7월 진행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총 948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1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원 차량이 힘든 여건에서 애쓰시는 사회복지사들의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구석구석 누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세계푸드 ‘보노보노’ 가을 신메뉴 17종 출시

신세계푸드(대표 김성환)가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에서 가을을 맞아 중식, 일식 등 다양하게 구성된 가을 보양식 신메뉴 17종을 출시했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이국적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스태미너에 좋은 장어와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한 아보카도로 만든 ‘장어 아보카도롤’, 쫄깃한 훈제 오리와 향긋한 부추를 넣어 만든 ‘훈제오리롤’ 등 일식 4종을 마련했다.

생크림이 들어간 계란에 게살을 넣고 굴소스로 볶아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부용게살’ 그리고 영양 가득한 식재료로 장시간 끓여낸 중국의 대표 보양 음식 ‘불도장’ 등 중식이 포함돼 있다. 불도장과 부용게살은 삼성점에서만 제공한다.

이 밖에도 3가지 버섯과 아삭한 브로콜리니를 살짝 구워내서 발사믹 드레싱을 한 ‘트리플 머쉬룸 브로콜리니 샐러드’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샐러드 3종을 새로 출시했다. 또한 된장소스로 재운 후 석쇠로 구워낸 ‘미소치킨’, 토마토소스와 소시지를 넣고 구워낸 바게트를 버터 치킨커리와 함께 먹는 독일식 요리 ‘커리 부어스트’ 등 생맥주와 잘 어울리는 메뉴도 마련했다.

보노보노는 12월11일까지 평일 저녁에 방문하는 성인 10명 이상의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10%할인 및 일반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에 삼성점과 마포점에 각각 예약을 해야 한다. 10%할인 시 타 할인 혜택과는 중복이 불가하다. 기타 주류 금액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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