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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삼성전자, 세계 최초 '4기가바이트 HBM D램' 양산 · LG 웹OS 3.0, 국내 첫 보안 인증 획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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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삼성전자, 세계 최초 '4기가바이트 HBM D램' 양산 · LG 웹OS 3.0, 국내 첫 보안 인증 획득 外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6.01.19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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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4기가바이트 HBM D램'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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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현존하는 최고 속도의 D램보다 7배 이상 빠른 차세대 '4기가바이트(GB) HBM2(고대역폭 메모리, High Bandwidth Memory) D램’을 본격 양산한다.

HBM D램은 TSV 기술을 적용해 D램 칩에 5천개 이상의 구멍을 뚫고 상하를 연결함으로써 기존의 금선을 이용한 D램 패키지에 비해 데이터 처리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제품으로 차세대 초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양산한 HBM D램은 2세대 HBM규격(HBM2)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기존 1세대 규격보다 2배 빠른 속도를 갖추었고 '초절전, 초슬림, 고신뢰성'까지 구현해 차세대 그래픽카드와 초고성능 컴퓨팅 환경이 요구하는 특징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128기가바이트 DDR4(Double Data Rate 4) D램 모듈'을 양산하며 초고속 메모리 시장을 크게 확대한 지 2개월 만에 '2세대 HBM D램' 양산에 성공하며 차세대 그래픽 D램 시장을 선점했다.

삼성전자는 금년 상반기에 용량을 2배 올린 '8기가바이트 HBM2 D램’도 양산할 계획이며, 차세대 초고해상도 그래픽카드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웹OS 3.0, 국내 첫 보안 인증 획득
LG 웹OS 3.0 보안우수성인증_00-.jpg

LG전자가 웹OS 스마트 TV가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8일 LG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분야 보안기술 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elecommunication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TTA)로부터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 3.0에 대해 보안 인증(TTA Verified)을 획득했다. 국내 스마트 TV 제조업체 가운데 TTA로부터 보안 기술과 구동환경에 대해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이번 인증은 사용자와 앱 개발자 모두가 웹OS 3.0을 적용한 LG 스마트 TV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악성 앱을 막아내는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웹OS 3.0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앱이 스마트 TV에 침투하는 경로를 빠르게 찾아내 막아낸다. 또, USB, 외장하드 등 외부 경로를 통해 악성 앱이 유입되는 경우에도 TV 내에서 설치 자체가 되지 않도록 한다. LG전자는 이미 악성 앱이 TV에 침투했다 하더라도 활동하지 못하게 하는 독자 기술도 새로 적용했다.

LG전자는 스마트 TV 앱 개발자들이 안심하고 앱을 만들어 공급할 수 있도록 저작권 보호를 강화한 기술도 개발해 웹OS 3.0에 적용했다.

LG전자는 IT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해킹 기술도 진화하고 있어, 보다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효성ITX, 스마트교육 최적화된 NEC빔프로젝터 8종 출시
사진2. 2016 교육박람회 신제품.jpg

효성의 IT 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대표 남경환)가 최신 NEC 빔프로젝터 신제품 8종을 출시했다.

NEC의 공식 수입원인 효성ITX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 박람회’에서 멀티스크린(Multi Screen), 전자칠판기능 등 스마트 교육 기능이 포함된 교육용 프로젝터 8종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빔프로젝터 NP-UM352W는 짧은 거리에서도 대형 스크린에 깨끗하고 선명하게 투사되고, PC와 연결하지 않아도 내장된 펜 입력 도구를 이용해 판서가 가능한 ‘인터랙티브 화이트 보드(전자 판서)’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 교육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대 16개 기기의 화면을 한 대의 스크린에 분할 디스플레이할 수 있고, 투사된 화면과 자료를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어 그룹 학습에 유용하다.

이와 함께 효성ITX는 새로운 레이저 기술이 탑재된 NP-P502HL도 함께 출시했다. 이 제품은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대 2만 시간까지 유지보수 없이 가동이 가능해, 램프 교체의 번거로움이나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철강협회, 제17회 철의 날 포상 신청 접수

한국철강협회가 6월 9일 제17회 철의 날을 맞이하여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추천을 받는다.

포상대상은 철강제조 및 판매, 연구기관 등 철강관련 분야에서 5년이상 근무하고,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로, 포상부문은 철강경영발전, 철강무역통상, 철강 신수요 개발, 철강인사노무, 철강환경ㆍ안전ㆍ에너지, 철강기술 및 기능발전, 철강 정보화, 철강 자원재활용, 기타 철강발전부문 등이다.

신청기간은 3월 7일까지 이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 또는 철강협회 기획홍보실(02-559-3531)으로 문의 하면 된다.

철강협회는 지난 2000년 대국민들에게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철강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현대식 고로에서 쇳물이 처음 나온 날인 6월 9일을 철의 날로 제정, 매년 기념행사 및 모범 철강인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비용 절감형 '알뜰 토너 프린터' 출시
삼성전자, 알뜰 토너 프린터 출시.jpg

삼성전자가 정품 토너를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출력비용 절감형 레이저 컬러 프린터와 복합기를 출시한다.

프린터 구매 가격에 비해 토너 유지관리비에 민감한 개인 소비자와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알뜰 토너 프린터’는 토너 교체 시 일반 정품 토너 대비 약 35% 저렴한 가격의 전용 정품 토너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정품 토너는 독일 인증기관 튜브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업계 최초로 유해성 테스트 통과를 인증하는 마크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증 기간 동안 비정품 토너 사용으로 인한 프린터 고장 발생시 무상 A/S 보증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알뜰 토너 프린터’에 적용된 중합 토너는 일반 토너에 비해 왁스 성분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광택감이 향상되어 출력물이 더욱 생생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삼성의 독자적인 컬러 프린팅 기술로 글자와 이미지를 기술적으로 보정해 더욱 선명하고 또렷한 출력이 가능하고, 프린터에 USB 메모리를 꼽으면 메모리에 저장된 내용을 바로 프린팅 할 수 있는 ‘다이렉트 USB모드’ 기능도 적용되었다.

‘알뜰 토너 프린터’ 는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갖다 대기만 하면 NFC로 파일이 전송돼 스마트폰 속 콘텐츠가 바로 출력 가능한 SL-C486FW 복합기를 비롯해 SL-C486 복합기와 SL-C436 프린터까지 인쇄, 복사, 스캔, 팩스 등 기능에 따라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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